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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스, 민주당 대선후보로 공식 선출
08/05/24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민주당의 대통령 후보로 선출됐습니다.
최초의 흑인 여성 후본데요.
민주당은 오는 19일부터 시카고에서 전당대회를 개최하고 해리스 후보를 공식 지명하게 됩니다.
해리스 부통령은 민주당이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해 전날부터 온라인으로 실시한 '호명투표' 2일차인 지난 2일 대선 후보가 되기 위해 필요한 대의원표의 과반을 확보했다고 민주당 전국위원회 제이미 해리슨 의장이 밝혔습니다.
해리스 부통령은 이미 대의원 99%(3천923명)의 지지를 얻어 유일한 후보로 호명투표에 후보로 이름을 올린 상태였습니다.
이로써 해리스 부통령은, 당초 민주당의 대선 후보 경선에서 승리한 조 바이든 대통령이 고령에 따른 건강과 인지력 저하 논란 속에 지난달 21일 재선 도전 포기를 선언한 지 12일 만에, 바이든 대통령을 대신할 민주당의 대선 후보로 결정됐습니다.
인도계 모친과 자메이카계 부친 사이에서 태어난 해리스 부통령은 검사로서 캘리포니아주 법무장관까지 올라간 뒤 연방 상원의원을 거쳐 2021년부터 부통령으로 재임해왔습니다.
이에 따라 오는 11월 5일 대선은 민주당 대통령 후보인 인도계 흑인 여성 해리스 부통령과, 공화당 대통령 후보인 백인 남성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결로 치러지게 됐습니다.
흑인 여성이 미국 주요 정당의 대통령 후보가 된 것은 해리스 부통령이 처음입니다.
해리스 부통령은 이날 "잠정적인 민주당 대통령 후보 지명자(presumptive Democratic nominee)가 되어 영광"이라고 밝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