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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해튼 23층 빌딩, 4천 억 건물이 100억에 팔려

08/02/24



뉴욕 맨해튼의 고층 빌딩이 무려 97.5%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됐습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재택 근무가 늘어나면서 상업용 빌딩의 공실률이 크게 증가했는데요.

팬데믹이 어떻게 뉴욕 사무실 시장을 뒤집어 놓았는지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라는 지적입니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맨해튼 미드타운 웨스트 50번가 135번지 23층 빌딩이 온라인 경매에서 850만 달러에 팔렸습니다.

2006년 매매가격 3억 3200만 달러에 비해 무려 97.5% 폭락한 가격입니다.  

이 빌딩은 미국에서 가장 큰 상업지구에 위치해 한때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의 본사 건물로도 사용됐습니다.

NYT는 웅장한 유리 건물이 놀라울 정도의 헐값에 팔린 것은 팬데믹이 어떻게 뉴욕 사무실 시장을 뒤집어 놓았는지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라고 지적했습니다.

팬데믹 이후 최근 수년간 맨해튼의 대형 사무실 빌딩 몇 몇의 가격이 크게 떨어져 반토막이 난 경우도 있었지만 이번 97.5% 폭락은 시장이 아직 바닥을 치지 않은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NYT는 풀이했습니다.

뉴욕시의 사무실 개발업체와 매매 중개인들은 웨스트 50번가의 빌딩이 그렇게 싼 가격에 팔린 적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1963년에 지어진 이 건물은 약 반 블록에 걸쳐 있으며 버라이즌과 보석 소매업체 잘레스 같은 회사가 입주해 있었지만 현재는 약 35% 가량만이 사용되고 나머지는 공실입니다.

이 건물의 오랜 소유주인 UBS 리얼티 인베스터스가 운영하는 투자 펀드는 이전에 5000만 달러 이하에 매각하려고 했지만 거래는 무산됐고 부동산 경매 사이트에 이틀간 공개 온라인 경매에 나서 판매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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