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저지 한인가구 10년 만에 두자릿수 증가
08/01/24
뉴욕주와 뉴저지주에 거주하는 한인 가구수가 10년 동안 두자릿수 증가세를 기록하며 10만 가구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 전역의 한인 가구수는 무려 20% 이상 급증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연방센서스국이 오늘 발표한 2020년 센서스의 가구유형(Household Type) 통계에 따르면 미 전체의 한인 가구수는 67만5,615가구로 2010년의 54만7,873가구와 비교해 약 23% 증가했습니다.
뉴욕주 한인 가구는 5만9,918가구로 10년 전보다 13.6% 증가했고, 뉴저지주는 3만7,749가구로 19.6% 늘었습니다.
뉴욕과 뉴저지를 합치면 10년동안 증가율은 15.8%, 가구수는 9만7,667가구에 달합니다.
다만 뉴욕주와 뉴저지주 모두 미 전체 한인가구 증가율에는 3~10% 가량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뉴욕시의 한인 가구는 4만3,409가구로 10% 증가율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한인 밀집지역인 퀸즈의 한인 가구가 2만3,950가구로 10년 전보다 단 3% 늘어나는데 그쳤습니다.
맨하탄은 1만1,569가구로 10년 전보다 약 10% 늘었습니다.
뉴저지주 버겐카운티 한인 가구는 2만3,258가구로 10년 전보다 약 22% 증가했습니다.
뉴저지 전체 한인 가구의 약 62%가 버겐카운티에 몰려 있습니다.
유형별로는 1인 가구의 증가세가 돋보였습니다.
뉴욕주의 1인 가구는 1만8,125가구로 10년 전보다 30% 이상 증가했습니다.
한인 고령층 비율이 가장 높은 퀸즈의 경우 1인 가구가 6,056가구로 10년 전보다 무려 45% 늘었습니다.
뉴저지주도 가족이 없이 홀로 사는 가구가 10년 전보다 48% 증가했습니다.
한편 미 전체 한인 가구의 주택 거주 형태를 살펴보면 34만 7,597가구가 자가에서 살고 있고, 32만 8,021가구는 렌트 거주자로 조사됐습니다.
뉴욕주는 자가 주택 2만1,138가구, 렌트 3만 8,777가구로 렌트 가구가 더 많았으며 뉴저지주는 주택 소유 1만 9,100가구, 렌트 1만 8,651가구로 자가 주택이 많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