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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젬픽, 알츠하이머 완화 효과"

07/31/24



당초 당뇨 치료제로 개발된 오젬픽이 비만 치료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알츠하이머를 완화하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어제 이날 필라델피아에서 열린 알츠하이머협회 국제콘퍼런스에서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의 신경과학 교수인 폴 에디슨 박사는 이런 연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에디슨 박사팀의 임상실험은 주로 경증 알츠하이머 환자로 구성된 204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습니다.

이들 중 GLP-1 작용제의 일종인 리라글루타이드를 투여받은 환자들은 위약을 투여받은 집단과 비교해 1년 후 인지기능 저하가 18%가량 느려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또 이 약물은 기억력과 학습, 의사결정을 담당하는 뇌 부위의 수축을 거의 50%가량 감소시킨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뇌의 수축은 치매·알츠하이머 환자의 심각한 인지기능 저하와 밀접하게 관련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실험에는 연구를 시작할 당시 시판된 노보 노디스크의 당뇨병 치료제 빅토자(이하 브랜드명)와 비만치료제 삭센다가 이용됐으며, 매일 주사로 투여됐습니다.

알츠하이머협회의 최고 과학 책임자 마리아 카릴로 박사는 "동물 연구를 통해 GLP-1이 뇌에서 다른 유형의 활동을 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며 "이 연구는 인간의 뇌 치료에 활용될 가능성을 보여준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이 연구는 아직 학계 동료들이 심사하는 저널에는 게재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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