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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N News

하룻밤새 입장 번복… 결정적 한 방 뭐였을까

07/22/24



바이든 대통령이 재선가도에서 물러난다는 결정을 내리게 된 '결정적 한 방'이 무엇이었는지를 놓고 세간의 관측이 분분합니다.

지난 19일까지만 해도 완주 입장을 고수하다가 불과 하루 만에 입장을 180도 바꿨습니다.

심지어 바이든 선거본부 관계자 다수는 사퇴 당일인 21일까지도 대선을 반드시 완주할 것이라며 '대안 후보' 따위는 없을 것이라고 강조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CNN 방송에 따르면 익명을 요구한 민주당 전략가는 바이든 대통령이 48시간 사이 완주에서 사퇴로 입장을 선회한 배경에는 자신으로는 공화당 대선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 맞서 이길 수 없다는 당내의 우려를 결국은 극복할 수 없다는 판단이 깔려있다고 말했습니다.

실제 민주당 내에서는 이미 30명이 넘는 의원이 공개적으로 바이든 대통령의 후보직 사퇴를 촉구했고, 선거자금을 대는 '큰 손'들은 물론 일반 당원들마저 등을 돌리는 양상이 뚜렷해지고 있었습니다.

그런 와중 경합주를 중심으로 트럼프와의 격차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까지 나오면서 일단 버티면서 역전의 기회를 노린다는 전략이 실패했다는 게 명확해졌다는 이야깁니다.

바이든의 사퇴 결정에는 기부금이 급감하면서 선거운동을 막판까지 끌고 갈 자금이 부족해질 수 있다는 우려도 상당한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중도사퇴론의 단초가 된 바이든의 인지력과 건강 관련 논란은 이번 사퇴 결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고 백악관 고위 당국자는 전했습니다.

20일 오후 최측근들을 소집한 바이든 대통령은 같은 날 밤 가족회의를 열어 사퇴를 확정한 뒤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그는 이튿날 아침 다른 측근 일부에게도 이를 알린 데 이어 오후에 소셜미디어 등을 통해 이러한 결정을 공식 발표했다고 CNN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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