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벌써 공격 시작… "해리스는 쉬운 상대"
07/22/24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측이 해리스에 대한 공격을 시작했습니다.
"해리스는 바이든보다 이기기 쉬운 상대"라며 대응에 나서고 있습니다.
트럼프 캠프는 바이든 대통령의 사퇴로 해리스 부통령이 대선 후보가 될 것을 가정해 유세 방법을 재조정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트럼프 캠프는 다음달 9일 예정된 2차 대선 TV 토론회 주관 방송사를 기존 ABC에서 보수 성향 폭스뉴스로 변경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민주당 후보가 누가 됐든 먼저 우위를 점하기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려는 취지로 풀이됩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도 이날 CNN과 인터뷰에서 "해리스는 바이든보다 이기기 쉬운 상대"라고 비하에 나섰습니다.
캠프 관계자들도 바이든 대통령의 사퇴 발표 몇 시간 만에 해리스를 바이든 행정부 정책과 연결시켜 공격하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트럼프 캠프는 바이든 대통령에 대한 사퇴 압박이 점화된 지난달 27일 토론회 이후 여러 시나리오에 대비해 준비해 왔습니다.
트럼프 캠프 고위 관계자에 따르면 바이든에 대한 사퇴 요구가 거세지던 이달 초 캠프는 민주당 전국위원회 규칙과 세칙을 조사해 바이든이 사퇴할 경우 발생할 내부 절차를 파악해왔습니다.
동시에 비공개적으로 해리스에 대한 새로운 공격 방법을 강화하고 시험하기 시작했습니다.
두 명의 트럼프 고위 고문들은 트럼프 연설에 해리스 관련 비판 내용을 담고, 트럼프 측 인사들에게도 똑같이 하도록 독려했다고 전했습니다.
실제 지난주 공화당 전당대회에서 해리스는 바이든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이 거론됐습니다.
한 트럼프 측 소식통은 해리스 부통령의 캘리포니아 검사 및 법무장관 재직 시절 관련 부정적인 광고를 계획 중이라고 CNN에 전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