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D밴스, 부통령 후보 수락… '미국 우선주의' 전면에
07/18/24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선 러닝메이트로 낙점된 JD밴스 상원의원이 공화당 부통령 후보 지명을 공식 수락했습니다.
밴스 부통령 후보는 수락 연설에서 미국 우선주의를 전면에 내세웠습니다.
밴스 의원은 어제 사흘 차를 맞은 위스콘신 밀워키 공화당 전당대회에 참석, "이 자리에 겸허히 서서 압도적인 기쁨으로 미국 부통령 후보 지명을 공식 수락함을 밝힌다"라고 말했습니다.
그의 수락 연설은 자신의 출신 배경에 대한 설명과 함께 트럼프 진영 대표적 슬로건인 '미국 우선주의'와 '마가(MAGA·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기치를 강조하는 내용이 중심이었습니다.
그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비전은 매우 간단하지만 매우 강력하다"며 "우리는 노동자에게 헌신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외국 노동력 수입 대신 미국인과 그들의 좋은 일자리, 임금을 위해 싸울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아울러 "우리는 우리 동맹이 세계 평화를 확보하기 위한 예산을 분담하도록 확실히 할 것"이라며 "미국 국민의 자비를 배반하는 무임승차 국가는 더는 없을 것"이라고 못박았습니다.
자신을 러닝메이트로 낙점한 트럼프 전 대통령을 두고는 "그는 정치를 필요로 하지 않지만 국가는 그를 필요로 한다"며 "트럼프는 쉬운 길 대신 괴롭힘과 기소를 감수하기를 택했고 국가를 사랑해서"라고 치켜세웠습니다.
어제 밴스 의원 연설에 앞서 연사로 나선 배우자 우샤 밴스는 "남편은 미국의 훌륭한 부통령이 될 것"이라며 쇠락 공업지대 출신인 밴스와 이민가정 출신인 자신이 아메리칸드림의 예시라고 말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