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적 폭염에 뉴욕·뉴저지 통근 열차 멈춰
07/17/24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결국 열차가 멈춰서는 사고까지 발생했습니다.
이웃 나라 캐나다에는 하루에 4인치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는 등 기상이변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어제 낮 뉴욕지역 최고 기온은 화씨 97도를 기록하는 등 폭염이 이어지면서 일부 열차 운행이 중단됐습니다.
무더위에 그대로 노출된 철로장비들이 고장 나면서 이날 뉴욕과 뉴저지주를 잇는 통근열차 일부가 취소 혹은 지연됐습니다.
최고기온이 사흘연속 화씨 100도를 넘어선 워싱턴DC도 비슷한 상황이 연출됐습니다.
메릴랜드주와 워싱턴DC를 잇는 통근 열차와 워싱턴 시내 지하철 일부 노선도 이날 더위로 인해 제한된 속도로 운행했으며, 열차 지연도 잇따랐습니다.
이처럼 미 전역에서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1억 3천만 명 이상이 폭염의 위험에 놓여 있습니다.
기상청은 앞으로 일주일간 미국에서 약 2억 2천 700만 명이 화씨 90도(섭씨 약 32도)를 넘는 무더위를 경험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습니다..
국립기상청(National Weather Service)은 뉴욕시 5개 자치구를 포함한 대부분 지역에 내려진 폭염 주의보를 오늘 밤까지 연장했습니다. 중부 뉴저지 지역에는 폭염 경보가 발령중입니다.
뉴욕시는 500개 이상의 냉각 센터를 운영중에 있으며 전력 공급 비상상황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반면, 캐나다 동부 토론토는 하루에 4인치가 넘는 폭우가 쏟아져 도로와 지하철역이 물에 잠겼습니다.
토론토 당국은 토론토 북부와 시내를 잇는 돈 밸리 파크웨이 등 주요 도로 여러 곳이 물에 잠겨 폐쇄됐으며, 도로가 물에 잠겨 고립된 인원 14명을 구조했다고 밝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