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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N News

'귀에 거즈' 주먹 불끈… 트럼프 극적인 대관식

07/16/24



11월 대선을 앞두고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공화당 대선 후보로 공식 선출하기 위한 전당대회가 개막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유세 중 피격으로 부상 당한 지 이틀 만에 진행된 전당대회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은 2016년, 2020년에 이어 세 번째로 대선 후보로 공식 선출돼 백악관 탈환을 위한 선거 운동에 본격 나서게 됐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공화당 대선 후보로 공식 선출하기 위한 전당대회가 어제  위스콘신주 밀워키에서 개막했습니다.

사실상의 대관식 같은 분위기 속에 치러지는 이번 행사는 경쟁자인 조 바이든 대통령이 지난달 TV토론 이후 정치적 위기를 맞은 가운데 트럼프 전 대통령이 피격 사건 당시 불굴의 강인한 이미지를 보이면서 당내에서 대선 승리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된 상황에서 열렸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밤 9시께 전당대회 행사장을 찾았습니다.

귀에 거즈를 한 그는 참석자들의 기립 박수와 환호를 받으면서 입장했으며 수시로 '고맙다'고 인사를 했으며 특유의 주먹을 불끈 쥐는 제스처를 취해 참석자들의 환호에 답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자신의 러닝메이트로 올해 39세인 J.D 밴스 상원의원을 부통령 후보로 지명했습니다. 이후 귀빈석에 앉아서 오후 9시 52분께 행사가 끝날 때까지 찬조 연설을 지켜봤습니다.

공화당은 이날 파이서브 포럼에서 막을 올린 전당대회에서 대의원 호명 투표를 통해 트럼프 전 대통령을 당의 대선 후보로 공식 지명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2천387명의 대의원 지지를 받아 세 번째 대권 도전을 공식화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전당대회 마지막 날인 18일 후보 수락 연설을 하고 차기 정부 국정 비전과 공약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전당대회에서 대의원들은 대선후보 지명과 함께 새 정강·정책(platform)도 채택했습니다.

공화당이 지난 8일 공개한 새 정강·정책은 대외 정책에서는 국익을 외교의 중심에 두고 동맹의 방위 투자 의무 등을 강조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전당 대회 행사장 주변은 일반인 통행이 제한되는 등 보안 조치가 강화됐습니다.

하지만 전당대회 보안 구역 밖에서는 반(反)트럼프 진영의 시위가 열려 여성, 성소수자, 이민 등과 관련한 트럼프 전 대통령의 공약을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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