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blevision Ch.1153 | Time Warner Cable Ch.1493
KBN News

폭염 사망자 최소 38명… 1억 5천만 명에 주의보

07/16/24



올여름 중서부에서 시작된 기록적인 폭염이 동북부까지 확산해 피해를 키우고 있습니다.

1억 명이 넘는 인구가 폭염 특보 영향권 아래에 놓여있는 가운데 오늘 뉴욕 지역은 올여름 최고 기온을 기록했습니다.

오늘 뉴욕의 최고 기온은 화씨 97도, 섭씨 36도를 기록했고 열지수는 화씨 102도, 섭씨 39도를 넘어섰습니다.

기상청은 미 전역의 1억 4천 630만 명이 폭염 주의보와 경보 아래 놓여 있으며 동부에서만 약 1억명이 폭염 특보 영향권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워싱턴DC와 볼티모어, 필라델피아, 노스캐롤라이나 동부, 버지니아 남동부 등 지역에 최고 수준의 폭염 경보가 발령됐으며, 이들 지역의 습도를 고려한 열지수(heat index)는 화씨 105∼110도를 기록했습니다. 

워싱턴DC를 포함한 동부의 여러 도시는 어제 화씨 100도가 넘는 최고 기온을 기록했습니다.

네바다주 사막도시 라스베이거스는 최근 일주일 넘게 폭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 지역에서는 지난 7일 역대 최고 기온인 화씨 120도, 섭씨 49도를 찍은 뒤 연일 화씨 115도를 넘는 기온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기상청(NWS)은 "이번 폭염은 완전히 다른 차원을 보이고 있다"며 "모든 종류의 기록을 깨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무더위로 인한 사망자도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유타주 캐니언랜드 국립공원에서는 지난 12일 38도가 넘는 기온에 하이킹하던 52세 남성과 그의 딸인 23세 여성이 탈수 증세로 함께 사망했습니다.

NBC에 따르면 최근 네바다주와 텍사스주 등 6개 주에서 최소 38명이 열 관련 질환으로 숨진 것으로 추정됩니다.

 

  
Copyright ⓒ KBN. All Rights Reserved.
Powered by Intonet Solution
21 Grand Ave #120
Palisades Park, NJ 07650
Tel: 201-943-1212
Fax: 201-943-1202
kbnnew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