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여행허가 발급 주의보… 유사 사이트 피해 증가
07/12/24
미국방문을 위한 전자여행허가 신청을 위해 포털사이트에 접속했다 사기 피해를 입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국토안보부가 운영하는 공식 홈페이지가 아닌 가짜 사이트 인데요.
실제 수수료 21달러의 최고 7배에 달하는 수수료를 청구하고 있어 주의가 당부됩니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올해 들어 ‘국제거래소비자포털’에 ESTA(이스타)와 관련한 소비자 상담이 모두 8건 접수됐습니다.
8건 모두 인터넷 포털사이트에서 전자여행허가 ESTA (이스타) 등을 검색했을 때 노출된 해외 대행 사이트에 접속해 피해를 본 사례였습니다.
피해자들은 해당 사이트를 국토안보부가 운영 하는 공식 홈페이지로 착각했습니다.
소비자원에 따르면 해당 사이트는 사이트명에 ‘공식’(official) 등의 문구를 사용하거나 국토안보부 운영 홈페이지와 유사하게 구성해 소비자를 오인하게 했습니다.
발급 수수료도 최소 98달러부터 최대 145달러까지 과다한 금액을 청구했습니다.
소비자원은 또 한국 포털사이트보다 구글 검색에서 피해를 보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네이버나 다음과 달리 구글에서 검색하면 광고 사이트가 가장 먼저 노출되고 그 아래 공식 홈페이지가 나옵니다.
공식 홈페이지와 광고 사이트 간 구역 구분이나 음영 등이 제공되지 않아 일반 소비자들이 명확히 구분하기 쉽지 않다고 소비자원은 지적했습니다.
소비자원은 구글 측에 광고 사이트를 밑으로 내리는 등의 소비자 피해 예방 조치를 요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소비자에게는 ESTA 신청 시 미국 정부가 운영하는 공식 사이트인지를 반드시 확인하고 이용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