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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N News

한인 명문대생, 실종 하루 만에 숨진 채 발견

07/09/24



명문대에 재학 중인 한인 대학생이 실종된 지 하루 만에 숨진 채로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이 학생이 실종 전날 ‘신고식’에 참석했다는 제보를 토대로 음주로 인한 사고의 가능성을 두고 수사를 진행 중입니다.

뉴햄프셔주 해노버 경찰국에 따르면 다트머스 대학교에 재학중인 한인 학생 원 장(20·Won Jang.사진)씨가 지난 7일 학교에서 멀리 떨어져 있지 않은 코네티컷 강 인근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장씨는 전날인 6일 오후 9시 30분쯤 학교 캠퍼스 인근 다트머스 보트하우스에서 열린 비공식 사교모임에서 마지막으로 목격된 뒤 행방이 묘연해졌습니다.

다음날 장 씨가 참석해야 할 다른 행사에 나타나지 않자 경찰국에 실종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해노버 경찰국을 비롯한 관계 기관들이 공조해 곧바로 장씨가 마지막으로 목격된 곳 주변 지역을 중심으로 수색했고 부두 인근에서 장씨의 소지품 등을 발견했습니다.

그리고 같은날 오후 7시 30분쯤 장씨는 마지막으로 목격된 부두 근처에서 약 65피트 떨어진 해안에서 시신으로 발견됐습니다.

당국은 장씨의 사망 원인을 현재로써 알 수 없지만, 살인 사건으로는 보이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해노버 경찰국장은 “목격자의 진술을 토대로 알코올과 관련되었다는 증거가 있다”며 “또한 우리는 8일 오전 익명의 이메일을 통해 이번 사건이 신고식(hazing)과 연관돼 있을 수 있다는 제보를 받아 이 부분도 수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델라웨어주 미들타운 출신인 장씨는 다트머스 대학교에서 바이오메디컬 엔지니어링을 전공하고 있으며 연구실의 프로젝트 매니저이자 연구 조수로 활동했습니다.

또 국제 학생 멘토로 활동하기도 했다고 학교 측은 전했습니다.

다트머스 대학 스콧 브라운 총장은 성명을 발표하고 장씨의 사망 소식에 애도를 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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