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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주 교통사고 사망자 급증… 전국 평균 웃돌아
07/04/24
뉴욕주 교통사고 사망자가 팬데믹 이후 급증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팬데믹 기간 도로 위 차량이 줄었음을 감안하면, 운전자들의 음주 운전이나 안전벨트 미착용 운전 등 위험 행동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됩니다.
뉴욕주 감사원이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19년부터 2022년 사이 주 전역에서 교통사고 사망자가 26% 늘어났습니다.
같은 기간 전국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17% 증가한 것과 비교해도 높은 수칩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뉴욕주에서 1100명 이상의 교통사고 사망자가 발생해 2013년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사망자는 차량 탑승자가 809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보행자 303명, 자전거 운전자 50명이 뒤를 이었습니다.
가장 큰 사망 원인은 ‘안전벨트 미착용’으로 꼽혔습니다.
2022년 교통사고 사망자의 64%가 안전벨트를 하지 않았거나 오토바이 운전자의 경우 헬멧을 착용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망자 역시 증가했습니다.
2019년부터 2022년까지 혈중알코올농도 0.08%를 넘긴 운전자 관련 사망 자 수는 45% 증가했습니다.
최근 뉴욕시에서는 교통사고로 사망한 보행자가 증가하고 있어 주의가 당부됩니다.
시 교통국(DOT)에 따르면 올해 현재까지 60명의 보행자가 도로에서 사망했습니다.
전문가들은 “같은 기간 61명의 보행자 사망자가 발생한 2016년 이후 올해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