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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N News

뉴욕주 수돗물 관리 ‘빨간불’… 발암물질 검출

06/28/24



뉴욕주 서폭카운티와 라클랜드 카운티 수돗물에서 발암물질이 검출돼 식수 관리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일부 샘플에서는 기준치의 2~3배가 넘는 독성 화학 물질이 검출 되기도 했습니다. 

연방환경보호국(EPA)에 따르면 지난해 서폭카운티에 공급된 수돗물에서 독성 화학물질인 PFAS 가운데 최악의 유해 물질로 알려진 PFOA와 PFOS 등이 검출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환경보호국 조사 샘플 수돗물에서 기준치를 넘는 화학물질이 총 17건 검출 됐습니다.

라클랜드 카운티 역시 이번 조사에서 기준치를 넘는 물질이 모두 28건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환경보호국은 “일부 조사 샘플에서는 기준치의 2~3배가 넘는 PFOA가 검출되기도 했다”고 지적했습니다.

현재 뉴욕주에 공급되는 수돗물의 PFOA, PFOS 검출 한계 기준은 10ppt 이하입니다.

하지만 바이든 행정부는 지난 4월 기준을 강화하고 2029년부터 모든 공공 수돗물의 검출 한계 기준을 4ppt 이하로 낮추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뉴욕주 역시 앞으로 현재보다 2배 이상 강화된 4ppt를 적용해야 합니다.

기준 강화에 반발하는 목소리도 있습니다.

서폭카운티에 수돗물을 공급하는 ‘서폭카운티 워터 어소리티’(SCWA)는 “PFAS 기준 강화는 입증되지 않은 데이터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며 “이미 비싼 탄소 여과 시스템을 설치하는 등 한층 강화된 수돗물 안전 규칙을 시행하고 있다”고 반박했습니다.

‘영원히 사라지지 않는 독성 화학물’이란 오명이 붙은 PFAS는 연방정부가 현재 식품 포장재 제조 등에 사용을 금지하고 있지만 실제 옷, 조리도구, 카펫, 화장품, 세제 등 7,800여 제품에 사용되고 있어 보다 강력한 규제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입니다.

세계보건기구는 PFAS 가운데 PFOA를 발암물질로, PFOS를 발암 가능물질로 각각 분류하고, 강력히 규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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