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초당 100만 불’... 1억 3200만 달러 배상 요구
06/24/24
캘리포니아 벨가든 바이시클 카지노 주차장에서 카지노 보안요원들에 의해 사망한 한인 조나단 정씨 재판에서 원고 측은 보안요원들의 과잉 대응으로 질식해 사망했다며 1초당 100만 달러를 배상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캘리포니아 롱비치 법원에서 진행중인 재판에서 유가족 측 변호인단은 배심원단에게 1억 3200만 달러의 배상금 지급을 요청했습니다
원고 측 변호사는 “퇴장 요청을 받은 정씨는 카지노에서 나가기 위해 자신의 차로 향하는 길이었는데 보안요원들은 계속 그를 쫓아갔다”며 “경찰이 이미 출동한 상황임에도 비무장 상태인 정씨에게 그들이 사용한 물리적 대응은 과도하고 치명적이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재판 과정에서 나온 증언 등에 따르면 정씨는 당시 ‘욕설’을 했을 뿐입니다.
사건 당시 CCTV 영상에는 정씨는 비무장 상태였고 주변 사람 또는 보안 요원들에게 신체적 위협 등을 가한 정황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카지노 측 변호인단은 원고 측의 주장을 반박했습니다.
피고측 변호사는 “정씨가 숨을 쉴 수 없었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며 검시 결과에 나온 것처럼 메스암페타민에 의해 죽은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만약 이번 재판에서 배심원단이 원고 측의 주장을 받아들인다면 카지노 측은 무려 1억 달러가 넘는 거액의 배상금을 지급해야 합니다.
이 사건은 지난 2021년 7월24일 오후 3시 57분쯤 바이시클 카지노 주차장에서 발생했으며 카지노 보안 요원 5명은 퇴장 명령을 받고 저항 없이 카지노를 떠나던 조나단 정씨를 주차장 구석까지 몰아간 뒤 넘어뜨리고 수갑을 채운 후 무릎으로 짓눌러 숨지게 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