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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N News

동부, 폭염 환자 줄이어… 중부지역 폭우 피해 속출

06/24/24



지난 주말 뉴욕일원은 숨이 막힐 정도로 극심한 폭염이 이어졌습니다.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온열 질환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도 급증했습니다.

반면, 북중부 지역은 폭우로 인한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주민들에게 대피 명령이 내려지고 비상사태가 선포됐습니다.

AP통신에 따르면 지난 22일 새벽 아이오와주 ‘록 밸리’에서는 폭우로 수백명에 대피령이 내려졌습니다.

불어난 물에 도로가 잠겨 지붕과 나무 꼭대기만 보일 정도로 비가 쏟아졌습니다.

킴 레이놀즈 아이오와 주지사는 록밸리를 포함한 21개 카운티에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인구 1만 4천여 명이 거주하는 아이오와주 하워든과 스펜서에서는 폭우로 하수처리장 전기가 끊기기도 했습니다.

사우스다코타주에서는 최대 도시인 수폴스에 3일간 7인치 이상의 비가 내렸고, 수폴스에서 남동쪽으로 30마일 떨어진 캔톤에는 18인치의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폭우로 인근 고속도로 여러 곳이 폐쇄되기도 했습니다.

크리스티 놈 사우스다코타 주지사는 주 동남부 지역에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미네소타주에서도 폭우로 고속도로와 지방도 등이 폐쇄됐습니다.

인구 4천 800명의 마을 윈덤에서는 디모인강이 범람했습니다.

반면 동부와 서부 지역에서는 폭염이 계속됐습니다.

기상청(NWS)은 지난 주말 미국 전역에서 약 1천 500만 명이 폭염 경보, 9천만 명이 폭염 주의보의 영향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환자도 크게 늘었습니다.

뉴욕주 보건국은 지난 주 온열질환과 관련해 응급실을 찾은 환자가 6월 평균보다 500~600%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북동부 뉴잉글랜드 지역에서는 응급실을 찾은 온열질환자가 인구 10만 명당 833명을 기록했고 중서부 지역에서도 응급실을 찾은 온열질환자가 인구 10만 명당 628명으로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한편, 어제까지 뉴욕 등 북동부 지역을 강타한 폭염은 오늘 한풀 꺾였습니다.

오늘 뉴욕지역 낮 최고 기온은 80도에 머물렀고 바람까지 불어 비교적 쾌적한 날씨를 보였습니다.

기상청은 내일은 다시 기온이 올라가 모레 낮 최고기온이 93도에 이르는 등 다시 한차례 더위가 예상되지만 목요일부터는 80도 전후로 예년 기온을 되찾을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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