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주 한인 투표율 저조… 예비선거 참여 당부
06/18/24
11월 본선거에 나설 정당별 후보를 뽑는 뉴욕주 예비선거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지난 선거에서 한인들의 투표 참여율이 저조한 수준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한인 투표율은 주 전체 유권자 투표율의 절반 수준에 그쳤으며 특히 한인 후보가 출마한 지역구에서도 평균 투표율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시민참여센터(KACE)가 어제 발표한 '2022~2023년 뉴욕주 한인 투표 참여 실태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과 2023년 예비선거 뉴욕주 전체 투표율이 각각 12.6%와 4.0%인 것에 비해, 한인 투표율은 6.83%와 3.5%로 낮은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본선거 투표율 역시 뉴욕주 전체는 각각 49.0%와 22.4%인 반면, 한인 투표율은 22.0%와 12.1%에 그쳤습니다.
한인밀집지역인 퀸즈만 보면 지난해 11월 본선거에서 전체 한인 유권자 1만7686명 중 11%인 1940명만이 투표에 참여했고, 2022년 투표율 역시 25.9%에 불과했습니다.
퀸즈 전체 등록 유권자 투표율인 13.1%, 36.3%보다 낮은 수치입니다.
한인 정치인이 출마한 선거구에서도 한인 투표율은 낮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2022년 본선거에서 론 김 뉴욕주하원의원의 지역구인 40선거구 한인 투표율은 25.5%로, 해당 선거구 전체 투표율 33.6%보다 저조했습니다.
연령별로 보면, 한인 유권자들은 주 전체와 비교했을 때 젊은층의 참여율이 높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2022년 본선거 뉴욕주 전체 등록 유권자 투표율은 70대가 압도적으로 높았던 반면, 한인 투표율은 전 연령대가 비슷하게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오는 25일 치러지는 뉴욕주 예비선거는 지난 15일부터 조기투표가 진행 중에 있습니다.
이번 선거에 도전하고 있는 한인 후보는 뉴욕주하원 40선거구에서 7선에 도전하는 론 김 의원과 25선거구에 출마한 케네스 백 후보가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