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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N News

"SNS 청소년에 유해… 경고 문구 표시해야"

06/18/24



바이든 대통령의 주치의인 비벡 머시 미국 의무총감은 소셜미디어(SNS)가 청소년의 정신건강 발달에 좋지 않다면서 술이나 담배처럼 경고 문구를 표시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미국 공중보건서비스단(PHSCC) 단장을 겸하는 머시 의무총감은 어제자 뉴욕타임스(NYT) 기고문에서 SNS의 푸시 알림과 자동 재생, 무한 스크롤 같은 기능이 청소년의 두뇌 발달을 방해하고 과도한 사용을 조장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지난해 가을 청소년 15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갤럽 조사에 따르면, 미국 청소년들은 유튜브와 틱톡, 인스타그램 같은 SNS 플랫폼에서 하루 평균 4.8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또 하루에 3시간 이상을 SNS에 소비하는 10대들은 정신 건강에 문제가 생길 확률이 훨씬 높다는 연구 결과도 있었습니다.

청소년의 46%는 SNS가 자기 신체에 대한 만족감을 저하했다고 답했습니다.

머시 의무총감은 "플랫폼은 사용자가 소비하는 시간을 최대화하도록 설계돼 있다"며 "하지만 성인에게 그렇게 하는 것과 충동 조절을 아직 잘 못하고 뇌가 민감한 발달 단계에 있는 어린이들에게 하는 건 또 다른 일"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미국 내에서 판매되는 술이나 담배에 표기된 위험 경고 문구는 의무총감 명의로 돼 있습니다.

1965년 미국이 담배에 주의 문구를 표기한 이후 50여년이 지난 2021년 매일 담배를 피우는 미국인의 비율이 42%에서 11.5%로 떨어졌습니다.

하지만 SNS에도 주의 문구 표시를 의무화하려면 의회의 입법 절차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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