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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트럼프, 27일 첫 대선 토론
06/17/24
조 바이든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오는 27일 첫 대선 후보 토론에 나섭니다.
11월 대선을 넉 달 넘게 남겨놓고 이례적으로 빠른 첫 정면 승부입니다.
바이든 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의 토론회를 주관하는 CNN 방송은 15일 토론회 세부 규칙을 공개했습니다.
모두 90분간에 걸쳐 진행되는 토론은 두 차례의 중간 광고를 포함할 예정이며, 캠프 관계자들은 광고 시간 동안 후보들과 접촉할 수 없습니다.
두 후보는 같은 단상에 서게 되며, 단상 배치는 동전 던지기로 결정됩니다.
토론 도중 발언 기회를 얻은 후보 이외 다른 후보의 마이크는 꺼집니다.
사전 연설문이나 준비된 메모는 지참할 수 없으며, 후보들은 펜과 메모장, 물 한 병만 주어진 상태로 토론에 나서게 됩니다.
전례에 따라 토론은 청중 없이 진행되며, 사회자들은 시간 준수 및 성숙한 토론을 위해 가능한 모든 수단을 쓸 수 있다고 CNN은 설명했습니다.
미국의 대선 토론은 통상 민주당과 공화당이 대선 후보를 공식 지명한 이후 초당적 대선 후보 토론 준비위 주관으로 열리는 것이 관행입니다.
그러나 이번에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지속적인 도발에 바이든 대통령이 지난달 조기 토론에 응하겠다는 뜻을 밝히면서 때 이른 격돌이 확정됐습니다.
이번 토론회는 두 후보의 사법 리스크를 포함해 고령 논란, 이스라엘 전쟁을 비롯한 외교·안보 현안, 물가 문제 등을 놓고 전방위 난상 토론이 이어질 전망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