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N News
달리던 버스 앞유리 와장창… 사슴 난입
06/13/24
로드아일랜드에서 달리던 버스 앞유리를 뚫고 사슴이 뛰어드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일부 승객이 부상을 입었지만 기사의 침착한 대처로 더 큰 사고로 이어지진 않았습니다.
사고 영상은 언론과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전해져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USA(유에스에이)투데이에 따르면 사고는 지난 10일 북동부 로드아일랜드주 프로비던스(Providence)에서 일어났습니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도로를 뛰어다니던 사슴이 몸을 날려 버스 앞유리로 돌진했습니다.
유리를 박살내며 뛰어든 사슴은 앞좌석에 앉은 남성 승객과 부딪힌 후 바닥에 쓰러져 버둥거렸습니다.
승객들은 혼비백산했지만 당시 버스를 몰던 운전기사는 침착함을 잃지 않고 주행을 계속해 차량을 안전하게 정차했습니다.
탑승한 6명의 승객 중 3명이 깨진 유리 파편 등에 경미한 부상을 입었지만, 더 이상의 피해는 없었습니다.
로드아일랜드 교통 당국은 "기사의 침착함 덕분에 승객들의 안전을 지킬 수 있었다"며 운전기사의 대응을 칭찬했습니다.
안타깝게도 버스로 뛰어든 사슴은 사고 직후 숨을 거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로드아일랜드 환경보호청(Rhode Island Department of Environmental Management·DEM)은 지난해에만 사슴과 차량이 부딪힌 사고가 1347건이나 일어났다며 운전 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