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신규 일자리 크게 증가… 금리인하 기대 후퇴
06/07/24
5월 들어 신규 일자리가 예상 수준을 넘어 큰 폭으로 증가했습니다.
뜨거운 고용시장이 지속되며 연준이 금리인하에 좀 더 신중한 입장을 취할 거란 예상에 힘을 실리고 있습니다.
5월에 노동시장에서는 예상을 뛰어넘는 일자리가 증가하며, 열기가 식지 않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연방준비제도(Fed)는 금리 인하에 보다 신중할 것으로 보입니다.
노동부에 따르면, 5월 미국의 비농업 일자리는 전월 대비 27만 2천 명이 증가했습니다.
시장 예측치인 19만 명을 크게 웃도는 수치입니다.
지난 12개월 동안의 평균 증가율인 23만 2천 명도 초과한 겁니다.
특히 의료, 정부 부문, 여가와 접객 업종에서 취업자 수가 눈에 띄게 증가했습니다.
실업률은 4.0%로, 전월 3.9%보다 소폭 상승했습니다.
2022년 1월 이후 최고치입니다.
시간당 평균 임금은 전월 대비 0.4% 상승해 예상치 0.3%를 넘어섰고, 연간 임금 상승률은 4.1%를 기록하며 역시 예상치를 상회했습니다.
이런 강한 고용 시장 상황은 향후 미 연준이 금리 인하 결정에 신중을 기할 것임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미 채권시장 수익률은 급등했고, 주가지수 선물은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금리선물 시장에서는 연준이 올해 9월에 기준금리를 현 수준에서 동결할 확률을 46%로 보고 있고, 7월에는 금리 동결 가능성이 91%로 크게 올랐습니다.
연준은 기준금리 인하에 앞서 인플레이션 둔화세 지속에 대한 확신이 필요하고, 그러기 위해선 노동시장 과열 완화가 선행돼야 한다는 입장을 되풀이해 강조해왔습니다.
뜨거운 고용시장 지속은 연준이 금리인하에 좀 더 신중한 입장을 취할 것이란 예상에 힘을 실을 전망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