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증권거래소 설립 추진… 뉴욕에 '도전장'
06/06/24
텍사스주에서는 전국 차원의 새로운 증권거래소 설립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주요 기업들이 본사를 이전하는 추세에다가 뉴욕증권거래소와 나스닥의 복잡한 규제와 높은 비용에서 벗어나기 위한 시도로 보입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월가의 대형 금융업체들인 블랙록과 시타델 시큐리티스의 지원을 등에 업은 한 단체가 텍사스주 댈러스에 새 증권거래소를 설립할 계획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 거래소는 텍사스증권거래소(TXSE)로 명명돼 이미 1억 2천만 달러의 자금을 모금한 상태입니다.
CEO 제임스 리의 계획에 따르면, TXSE는 올해 하반기에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등록을 신청하고, 내년에는 거래를 시작하며, 이듬해에 첫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TXSE는 기업 친화적인 접근 방식을 채택해, 나스닥과 NYSE가 최근 도입한 이사회 다양성 규정과 같은 새로운 규제들로 인해 기업들이 겪는 불만을 해소하겠다는 방침입니다.
또, 이 거래소는 완전 전자화되어 운영되고, 텍사스 댈러스 도심에도 시설을 갖출 계획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신규 거래소의 설립과 성공적 운영은 결코 쉽지 않습니다.
과거에도 여러 거래소가 시장에 진입하려 했지만 뉴욕의 NYSE와 나스닥의 강력한 위치 때문에 큰 성공을 거두지 못했습니다.
TXSE가 성공하려면 차별화된 가치 제안과 함께 강력한 기업 지원을 확보해야 할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또, 텍사스의 비즈니스 친화적 환경과 저렴한 비용, 그리고 주요 기업들의 지지가 TXSE의 성공에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