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N News
“고물가에 지쳐 부자들도 할인 상품찾는다”
06/04/24
고물가 상황이 이어지면서 소비자의 구매 행태에 중대한 변화를 가져오고 있습니다.
고소득층도 할인 상품을 찾는 등 가격에 더 민감해지고 있습니다.
CNN은 어제 보도에서 인플레이션에 지친 소비자들이 지출을 줄이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A)는 지난주 뉴욕에서 개최된 금융 콘퍼런스에서 신용카드, 수표 등을 통해 추산한 소비자 지출의 지난해 대비 증가율이 3.5%로, 전년의 10.0%에 비해 낮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경제적 압박감은 유통업계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월그린스, 타깃 등 대형 유통업체들은 소비자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일부 제품들의 가격을 인하했고, 맥도날드와 버거킹과 같은 패스트푸드 체인들은 경쟁적으로 저가 메뉴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코로나19 때 공급 부족과 수요 증가로 몸 값이 높아졌던 자동차 판매상들 역시 차 가격 인하를 재개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팬데믹 기간 동안의 높은 수요와 공급 부족으로 인한 가격 상승과 대비되며, 기업들이 소비자의 변화된 수요에 적응하기 위해 가격 전략을 재조정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뉴욕타임스는 이런 추세가 과거의 치열한 가격 인하 경쟁에는 미치지 못한다고 평가했습니다.
신용평가회사 피치 레이팅스는 "지금 회사들은 바닥까지 경쟁할 뜻은 없다"고 평가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