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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N News

“난민들이 호텔 점령”... 숙박요금 급등

05/29/24



뉴욕시의 호텔들은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큰 경제적 위기를 겪었는데요.

최근에는 수만 명의 이민자들이 도시로 몰려들고 호텔들이 이민자 쉼터로 활용되면서 숙박 요금이 급등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최근 뉴욕타임스는 지난 2022년 말부터 남부 국경을 통과한 수만 명의 이민자들이 뉴욕시로 몰려오면서 팬데믹으로 공실 어려움을 겪던 호텔이 대거 이민자 쉼터가 되고, 숙박 요금은 기록적인 수준으로 치솟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지난해 호텔 객실 요금은 평균 301.61달러에 달해 전년 대비 8.5% 상승했습니다.

전통적으로 호텔 비수기인 올 1분기에도 뉴욕시 호텔 평균 숙박 요금은 230.79달러로 전년 동기(216.38달러) 대비 6.7% 높았습니다.

또 뉴욕시의 에어비앤비 단기임대 규제와 팬데믹 회복으로 관광객 수가 증가함에 따라 이러한 요금 상승은 더욱 부각되고 있습니다.

NYT에 따르면 뉴욕시 약 680개 호텔 가운데 약 20%에 해당하는 135개 내외의 호텔이 뉴욕시에서 진행하는 이민자 쉼터 프로그램에 참여했습니다. 

이민자 쉼터 프로그램에 참여한 호텔들은 객실당 최대 185달러의 보상을 받을 수 있으며, 이는 일부 호텔에게 안정적인 수입원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뉴욕타임스는 이민자 쉼터로 전용된 호텔 가운데선 팬데믹으로 부채가 급증해 자산 압류를 당했거나, 투숙객으로부터 질 낮은 서비스로 좋지 않은 평가를 받은 호텔도 많았다고 덧붙였습니다.

신 헤네시 뉴욕대 호텔산업 고문 겸 교수는 NYT에 “이민자 쉼터를 활용해 2성급, 2.5성급 호텔이 더 대담해지고, 다른 방법으로는 불가능할 가격을 시에 청구할 수 있게 됐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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