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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 팔레스타인 시위 대학생들 모두 추방하겠다"
05/28/24
트럼프 전 대통령이 대학가에서 벌어진 친 팔레스타인 시위 참가자들을 추방하겠다고 공언했습니다.
워싱턴포스트의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 14일 유대인 선거 자금 기부자들과의 모임에서 대학가에서 벌어진 친 팔레스타인 시위 참가자들을 추방하겠다고 공언했습니다.
그는 특히 외국 학생들을 지목하며, 자신의 발언을 듣는 순간 모두가 얌전해질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이 모임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시위 참가자들을 "급진 혁명 세력"으로 규정하고, 자신이 이들을 제거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또 뉴욕 경찰이 컬럼비아 대학에서의 시위를 진압한 것을 칭찬하며 다른 도시들도 이를 본받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리고 자신이 재선되면 이런 움직임을 수십 년 퇴보시킬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공개적으로는 이스라엘의 가자 전쟁에 대해 모호한 입장을 취해왔지만, 이날 모임에서는 이스라엘이 가자를 공격할 권리가 있다고 명확하게 밝혔습니다.
전쟁을 끝내고 평화를 회복하자던 공개적인 발언과는 차이가 있는 발언입니다.
공식석상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자신이 대통령이었다면 하마스의 이스라엘 공격이 발생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거듭 강조해왔고, 동시에 이스라엘의 가자 전쟁에 대해서도 비판해왔습니다.
한편 트럼프 전 대통령은 과거 네타냐후 총리가 바이든 대통령의 승리를 인정한 것에 대해 불만을 표시하고 몇 년간 대화하지 않아 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