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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A 회장 고액 연봉 논란… 대통령보다 많아
05/28/24
뉴욕 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는 예산부족을 이유로 교통혼잡세를 추진해 시행을 곧 앞두고 있습니다.
그런데 재노 리버 MTA 회장의 연봉이 대통령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나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비영리 싱크탱크 ‘더 엠파이어 센터’(The Empire Center)가 운영하는 공직자 급여 정보 사이트 ‘시 쓰루 NY’(See Through NY)의 2023년도 급여 자료에 따르면, 리버 회장은 지난 한 해 동안 기본 급여 38만 6,999달러에 기타 급여 1만 4,000달러 등 총 40만 999달러를 수령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의 연봉 40만 달러보다 많은 금액이고,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와 에릭 아담스 뉴욕시장의 연봉을 합친 것보다도 높습니다.
이러한 고액 연봉에 대해 뉴욕 지역 대중교통 옹호단체들과 교통혼잡세 반대자들은 MTA가 예산 부족을 이유로 대중교통 요금을 인상하고, 교통 혼잡세 시행을 추진하는 가운데 고위 공직자들의 연봉을 줄이는 것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과도한 인건비를 줄이는 것이 MTA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가장 우선적으로 이뤄져야 하는 조치라는 주장입니다.
이런 가운데 MTA 대변인은 리버 회장의 연봉이 뉴욕주상원의회에서 통과된 결정에 따른 것이고, 매년 기본급 외에도 여러 비급여 항목이 추가돼 실수령액이 결정된다고 설명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