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 관광객 대폭 감소… 팬데믹 여파 남아
05/24/24
뉴욕시의 해외 관광객 수는 여전히 팬데믹 이전 수준을 되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뉴욕시의 관광 산업이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회복하기까지는 여전히 많은 시간이 필요해 보입니다.
최근 토마스 디나폴리 주 감사원장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뉴욕시의 관광객 수가 대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뉴욕시는 한때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관광 목적지 중 하나였지만, 팬데믹으로 인한 여파가 여전히 남아 있는 상태입니다.
지난해 해외에서 온 관광객 수는 전체의 약 20%를 차지하며, 2019년 대비 14.1% 감소한 1160만 명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중국 관광객의 감소가 두드러졌는데, 이는 팬데믹 뿐만 아니라 중국 내 정치적 이유로 인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분석됩니다.
또한, 해외 관광객의 소비액도 2019년 평균 3000달러에서 지난해 2036달러로 약 20.4% 감소했습니다.
게다가 팬데믹 이후 원격근무 문화의 확산으로 인해 출장이 줄어들면서, 해외 뿐만 아니라 미주 내에서도 뉴욕시로의 유입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뉴욕시를 방문한 사람 수는 6220만 명으로 2019년(6660만 명)보다 약 7% 줄었습니다.
보고서는 뉴욕 타임스스퀘어 인근에서 발생한 관광객 대상 묻지마 폭행 사건 등이 안전에 대한 우려를 증가시키면서 이것 역시 방문객 감소의 한 원인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로 인해 2019년 대비 레스토랑, 바, 호텔, 엔터테인먼트업 등에서 일자리수는 1만 5400개 줄어들어 10% 이상 감소했습니다.
관광상품 관련 소매업에서도 일자리가 917건 줄어들어 16.8% 하락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