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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발 미국행 항공기 "기장·승무원 단체 식중독"
05/21/24
인천국제공항에서 샌프란시스코로 향하던 유나이티드항공 여객기가 기장과 승무원들이 식중독에 걸려 회항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 여객기는 지난 19일 오전 11시 30분에 인천공항을 출발했고 샌프란시스코에 도착 예정이었습니다.
하지만 일본 동북쪽 센다이 부근에서 식중독 증상을 호소하는 승무원들로 인해 오후 1시 48분에 회항을 결정했습니다.
여객기 탑승객이 소셜미디어에 올린 영상에는 승무원이 기내 방송으로 "비행기가 인천으로 회항했다"며 "승무원들과 조종사들이 음식을 먹고 아파 다른 방법이 없었다"고 안내하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이어 승무원은 "탑승구 도착 후 지상 직원이 승객들을 도와드리겠다며 죄송하다"고 덧붙였습니다.
공식적인 회항 사유는 '기타 사항'으로 기재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항공업계에 따르면 식중독 문제로 회항하는 경우 기타 사항으로 기재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현재 식중독의 원인이 기내식인지 외부 음식인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해당 항공기는 다음 날인 20일 오후 12시 5분께 재출발해 샌프란시스코에 도착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