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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클린 살인 용의자 ‘30년 만에 무죄 판결’
05/17/24
1995년 이스트 플랫부시에서 강도 살인 사건으로 23년 동안 감옥에서 복역한 남성이 검찰의 재조사 끝에 30년 만에 무죄 판결을 받았습니다.
56세 스티브 캐링턴씨는 지난 1995년 브루클린의 벌목장에서 벌목공을 총격 살해한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고 23년 동안 복역했습니다.
브루클린 검찰은 어제 유죄 판결 검토 부서의 재조사 결과 캐링턴씨는 처음부터 자신의 결백을 주장해 왔으며 신뢰할 수 없는 목격자의 증언으로 유죄판결을 받았다며 감옥에서 복역한 23년의 시간을 되돌릴 수는 없지만 무죄 석방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캐링턴은 당시 재판에서 살인 당일 아침에 전 여자친구와 함께 집에 있었고, 치료를 위해 막내 아이를 데려가야 했던 아내를 병원에서 만났다고 주장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2급 살인과 강도 혐의로 유죄판결을 받고 23년의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판결 검토 부서는 당시 유죄 판결의 핵심인 목격자 증언은 신뢰성 테스트를 거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전화 통화 녹음 등에서 새로운 용의자가 발견 됐다며 잘못을 인정했습니다.
캐링턴은 2018년 감옥에서 석방 됐으며 어제 오후 법정에서 최종 무죄 판결을 받았습니다.
판결 조사부는 2014년 이후 38건의 유죄판결을 취소했으며 현재 60여 건의 조사가 진행 중에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