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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북활동 미주한인 “북한의 암살 위협 시달려”
05/15/24
과거 스페인 주재 북한 대사관을 습격한 미주 한인이 북한의 암살 위협을 받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전직 미 해병대원이자 반 북한단체 ‘자유조선'(옛 천리마 민방위) 소속인 크리스토퍼 안(43) 씨는 지난 12일 CBS 방송의 시사프로그램 ‘60분'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목숨이 위험하다고 연방수사국(FBI)이 얘기했다며, 스페인으로 송환되면 북한 정부의 암살 표적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그는 2019년 2월 마드리드의 북한 대사관에 침입해 직원들을 결박하고 폭행한 후, 중요한 정보가 담긴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이동식 메모리를 탈취했습니다.
이 사건 이후 미국에서 체포되었고, 스페인으로의 범죄인 인도 결정을 받았지만, 현재 보안을 이유로 인신보호 청원을 제기하며 법적 공방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안 씨는 과거 북한 공작원에 의해 피살된 김정남의 아들 김한솔을 구출하는 작전에도 참여했었고, 2018년 조성길 주 이탈리아 북한 대사대리의 잠적에도 관여한 인물입니다.
그는 북한이 스페인에서 일어난 일과 김한솔을 구출하는 데 자신이 도움을 준 것에 대해 공개적으로 당혹스러워했다"며 FBI로부터 자신의 목숨이 위험하다는 경고를 받았고, 스페인으로 송환될 경우 북한 정부의 암살 표적이 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그의 변호인은 인터뷰에서 연방 법무부, 심지어 바이든 대통령까지 개입하고, 어떠한 범죄인 인도도 막아내도록 하게끔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