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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의회, ‘대중교통 요금 할인’ 확대 추진

05/09/24



뉴욕시의회가 대중교통 요금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페어 페어스 뉴욕시 메트로카드' 프로그램의 자격 기준을 대폭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지난 7일 열린 예산 청문회에서 뉴욕시의회는 지하철·버스 등의 운임을 50% 할인해주는 ‘페어 페어스 뉴욕시 메트로카드(Fair Fares NYC MetroCard)’ 발급 문턱을 완화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현재는 연방 빈곤선(FPL) 120% 이하인 사람들에게만 50% 할인 혜택을 제공하지만, 이를 200% 이하로 확장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이 변경이 시행되면, 더 많은 저소득층 및 준빈곤층이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게 됩니다.

앞서 지난해 12월 뉴욕시정부와 시의회는 페어 페어스 발급기준을 연방빈곤선 100%에서 120%로 확대했고, 이에 따라 2024년 기준 연간 만 8072달러 이하를 버는 1인 가구와 3만 7440달러 이하를 버는 4인 가구 등은 페어 페어스 혜택을 누리게 됐습니다.

만약 수혜 기준이 200% 이하로 확대된다면, 이 기준이 1인 가구 연소득 3만 120달러 이하, 4인 가구 연소득 6만 2400달러 이하로 변경됩니다. 

이날 시의회는 또 최근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증가함에 따라, 교통 안전을 강화하고 사고를 줄이기 위한 인프라에 추가 예산을 투입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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