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기업 인력 충원 비상… J-1 승인 급감
05/08/24
주한미국대사관에서 J-1 비자 승인 건수가 크게 줄어들었습니다.
인력난을 겪고 있는 한인 기업과 취업을 희망하는 한국인 청년들 모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최근 발표된 국무부의 자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J-1 비자 승인 건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3% 감소한 1,563건에 그쳤습니다.
J-1비자는 국무부의 교환방문 비자로, 해당 비자 소지자는 미국에서 짧게는 1년, 최대 18개월까지 교환 학생으로 경험을 쌓거나 인턴 등으로 일할 수 있습니다.
지난 몇 년간 한국인 청년들의 미국 내 근무 수요는 증가하고 있고 한인 기업 입장에서도 인력난 해소에 적지 않은 도움이 되면서 J-1 비자 취득 수요는 크게 늘었습니다.
하지만 수요가 늘어났는데도 오히려 한국 국적자의 J-1 비자 발급건수는 지난해부터 감소세로 돌아섰습니다.
주한미국대사관의 비자 발급 정책 강화가 원인으로 보입니다.
지난 2023 회계연도의 J-1 비자 승인건수는 만 1,105건으로, 전년 대비 20% 감소했고, 비자 거부율은 11.1%로 증가했습니다.
이로 인해 미국내 한인 기업들이 겪고 있는 인력난을 더욱 심화시키고 있습니다.
상황의 심각성을 인지한 관련 기관들은 이에 대응하기 위해 움직이고 있습니다.
한 대학은 학생들의 비자 발급 거부 사례가 늘자 미국 대신 캐나다로 인턴 연수 기회를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J-1 비자 스폰서기관 ‘ICEF’ 대표이자 월드옥타 뉴저지지회장인 황선영 회장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무부에 공식적으로 서한을 보내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또 한국 정부에도 상황 파악 및 해결을 위한 노력을 촉구할 계획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