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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N News

"한인들 많이 걸리는 위암 재정지원서 소외"

05/08/24



최근에 미주 한인들의 사망원인 1위가 암이라는 기사를 전해드렸는데요.

어제 워싱턴 D.C.에서는 위암 관련 불평등을 주제로 한 포럼이 열렸습니다. 

한국인의 위암 발생률은 세계 1위로, 미국의 10배 수준에 달하며, 한국에서 위암은 각종 암 중에서 발생률 순위 최상위권에 자리해 있습니다. 

한국계를 포함한 아시아계와 라틴계 미국인들 사이에서도 위암 발병률과 사망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 사회에서 한인을 포함한 소수 인종에 대한 의료 불평등 문제에 연구해온 현철수 박사는 이날 포럼에서 위암이 미국에서 상대적으로 경시되고 있다며, 암 종류별 정부 재원 투입의 불균형이 해소되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현박사에 따르면 위암 발병 위험을 높이는 것들로는 흡연과 과음, 짠 음식 과다 섭취, 헬리코박터파일로리균, 유전적 요인 등이 거론되는데, 재미 한인의 발병률은 한국 내 발병률보다는 낮지만 주류인 앵글로색슨 계열 백인에 비해 많이 높은 상황입니다. 

하지만 위암은 미국에서 각종 암 가운데 예방·진단·치료 관련 연구 재정 투입이 가장 적은 분야입니다.

포럼에서 현 박사는 위암 발병률이 높은 집단을 대상으로 하는 조기 스크리닝과 연구 지원을 증가시킬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위암과 관련된 의회 코커스를 만들어 이 문제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유도할 계획도 발표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약 80명의 참석자가 모였으며, 한국계 연방 하원의원인 영김 의원도 방문해 행사에 힘을 실어주었습니다.

석자들은 위암 예방, 진단, 치료에 더 많은 관심과 자원이 필요하다는 데 동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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