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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사 "또 위반하면 수감"… 트럼프 "희생 치를 준비 돼"

05/07/24



트럼프 전 대통령은 성 추문 관련 입막음 사건으로 형사 재판을 받고 있는데요.

법정에서 증인이나 배심원을 비방하면 수감될 수 있다는 판사의 경고에 필요하다면 희생을 치를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뉴욕 맨해튼 형사법원의 후안 머천 판사는 어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법정 명령을 10차례 위반했다며 벌금 1000달러를 부과했습니다.

머천 판사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판에서 함구령을 지속적으로 위반했다면서 이런 행위를 법치주의에 대한 직접적인 공격으로 규정하고, 재발 시 수감될 수 있음을 경고했습니다.

하지만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에 대해 함구령이 수정헌법 제1조에 보장된 자신의 권리를 침해한다고 주장하며, 정치적 공격에 대한 대응이라고 반박했습니다. 

또, 판사가 함구령을 위반하면 감옥에 갈 것이라고 말했지만, 헌법이 감옥보다 훨씬 더 중요하다며, 언제든 그 희생을 치를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항소법원이 관여해야 한다"고도 덧붙였습니다. 

또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자신을 지지해달라는 내용의 이메일을 보내 선거 자금 모금 활동도 이어가고 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기부금 확보 경쟁에서 바이든 대통령에 밀리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올해 1분기 트럼프 진영의 모금액은 9000만 달러(약 1220억 원)로 바이든 진영보다 절반 가까이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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