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사기 피해 10만여 명… 뉴욕 4위·뉴저지 8위
05/02/24
6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한 스캠 사기 피해가 심각한 수준입니다.
특히 지난해 뉴욕에서만 2억달러의 피해액이 보고되면서 미 전역 57개 지역 가운데 피해가 네번째로 많았습니다.
지난 1일 FBI의 보고서 'Elder Fraud Report 2023'에 따르면, 지난해 6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한 스캠 피해가 심각한 수준으로 나타났습니다.
피해자는 총 10만 1068명이었는데 뉴욕에서는 약 2억 달러의 피해액을 기록했고, 이는 전국적으로 4위에 해당합니다.
뉴욕 일원의 피해자 수는 4328명으로 집계돼 57개 지역 중 5위를 기록했습니다.
뉴저지주의 피해자는 2049명으로 15위로 집계됐고, 피해액은 약 1억 달러로 8위 였습니다.
스캠 피해 유형으로는 기술 조언, 민감정보 노출, 로맨스 스캠, 미배송, 투자 사기 등이 있었고, 투자 스캠이 약 12억 달러의 피해액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전체적으로 시니어를 대상으로 한 스캠 피해 신고 건수는 10만 1068건으로, 전년 대비 14% 증가한 수치입니다.
피해액은 전년(31억 달러) 대비 11% 증가한 총 34억 달러 가량으로 집계됐습니다.
이중 약 5920명은 10만 달러 이상 피해를 입었고, 전체 평균으로는 3만 4000달러의 손실을 입었습니다.
다만 FBI에 따르면 총 신고 건수는 88만여 건인데 이중 절반가량만 연령 정보를 갖고 있어 실제 현장의 피해 규모는 더 클 것으로 보입니다.
FBI는 금융기관의 적극적인 개입과 시니어 교육 강화를 통해 이러한 피해를 줄일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