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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프레미아 기체 결함 ‘긴급회항’… 승객들 ‘공포’

05/02/24



뉴욕 –인천 구간 등 미주 노선을 운영중인 신생 항공사 에어프레미아 항공기가 기체 결함으로 긴급 회항하면서 약 2시간 동안 300여 명의 승객들이 공포에 떠는 사고가 발생했다.

항공업계에 따르면 지난 29일 오전 8시 50분 인천에서 나리타로 출발한 에어프레미아 YP731편 항공기에서 여압 장치 이상이 발견됐습니다.

여압 장치는 여객기 내부 압력을 조절해주는 기능을 수행합니다.

사고 항공기는 이륙 약 1시간 만에 기수를 인천으로 다시 돌리고 고도를 1만1,250m에서 3,060m로 급격히 낮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고 당시 이 여객기에는 328명의 승객이 타고 있었는데, 이 과정에서 산소마스크가 내려오면서 승객들은 산소마스크를 한 채 불안에 떨어야 했고, 해당 여객기는 이륙 후 약 2시간 만인 오전 10시 54분께 인천공항에 착륙했습니다.

소셜미디어에는 사고 당시 기내 동영상과 함께 “비행기가 급강하해 마스크 떨어진 후에 흔들리기도 했다며, 죽지 않아서 정말 다행이”라고 쓰인 게시물이 올라와있습니다.

사고 항공기는 등록번호 HL8517로 지난해 12월 17일 방콕 수완나품 국제공항에서 고장이 나 이틀 연속 결항 사태를 빚었던 항공기과 같은 번호입니다.

보잉 787-9 드림라이너 기종으로 에어프레미아가 노르웨지안으로부터 인수한 중고 항공기입니다.

현재 에어프레미아는 B787-9 다섯 대를 이용해 뉴욕, 로스앤젤레스, 샌프란시스, 방콕, 도쿄 노선을 운항하고 있는데, 항공기에 문제가 발생하면 대체할 기재가 없는 상황입니다.

한편, 에어프레미아는 이번 사건에 대해 해당 여객기 탑승객 전원에게 보상 차원에서 위로금 지급안을 확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구체적인 액수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나 이른 시일 내로 공지한다는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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