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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억 달러 파워볼 당첨 ‘암투병 이민자’
04/30/24
이달 초 13억 달러에 달하는 파워볼 1등 당첨자가 나왔었죠.
파워볼 역사상 네번째로 큰 금액의 당첨자는 암투병 중인 라오스 출신의 미국 이민자로 알려졌습니다.
포틀랜드에 사는 46살 쳉 새판 씨는 어제 오리건주 복권협회가 개최한 파워볼 1등 당첨자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오리건주법은 예외적인 경우가 아니면 복권 1등 당첨자의 신분을 공개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쳉 새판씨는 암 투병으로 삭발의 머리로 기자회견장에 나와 "1977년 라오스에서 태어나 1994년 미국으로 이민을 왔다"고 소개했습니다.
이어 8년 전인 2016년부터 암 진단을 받아 일을 하지 못하고 있고, 현재 항암 치료를 받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쳉 새판 씨는 "아내, 친구와 함께 20장의 복권을 샀는데 "느낌이 좋았다"고 구매 당시를 떠올리고, 아내, 친구와 함께 당첨금을 똑같이 나눌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당첨금은 13억 달러이지만, 세금을 제외하면 쳉 새판씨는 일시불로 4억 2천 200만 달러(5천 806억원)를 받게 됩니다.
그는 "가족과 건강을 부양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좋은 의사를 찾을 것이라면서 이 돈을 다 쓸 시간이 있을지, 자신이 얼마나 살까"라고 말한 것으로도 전해졌습니다.
13억 달러의 상금은 파워볼 역사상 네 번째로 큰 금액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