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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개 토네이도 강타'… 4명 사망·30명 부상
04/29/24
어제 오클라호마주에서 미주리주까지 약 38개의 토네이도가 발생했습니다.
최소 4명이 사망하고 30여명이 부상을 입는 등 인명피해도 잇따랐습니다.
국립기상청은 어제 오클라호마에서 미주리주까지 약 38개의 토네이도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토네이도는 오클라호마를 거쳐 텍사스 북서부, 미주리 서부, 캔자스까지 퍼지면서 큰 피해를 남겼습니다.
케빈 스티트 오클라호마주 주지사는 이날 약 700만명의 주민에게 30일간의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이날 텍사스주 동북부에서 일리노이주와 위스콘신까지 약 4700만명 이상의 주민들에게 강풍과 폭우, 우박 경보가 발령됐습니다.
인명피해도 발생해 최소 4명이 사망하고 30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특히, 오클라호마 중남부의 설퍼와 마리에타 지역에서는 토네이도가 후지타 등급 5단계 중 3번째로 강한 EF-3 등급으로 매우 강력한 위력을 보였습니다.
당시 현장이 담긴 영상에는 건물들이 뜯기거나 무너진 파손된 모습이 담겼습니다.
또 도로에는 나무와 벽돌이 흩어져 있고, 차량 위에 다른 차량이 덮친 충격적인 모습도 목격되었습니다.
케빈 스티트 오클라호마 주지사는 "임기 중 겪은 최대의 재난"이라며, 연방 정부에 긴급 지원을 요청한 상황입니다.
정전 피해도 심각해, 정전 현황 집계 사이트 파워아우티지(PowerOutage)에 따르면 이날 오후 기준 약 2만 명의 주민이 정전 피해를 겪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