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N News
"시민권자와 결혼한 불법입국자 합법 체류 허용 검토"
04/23/24
바이든 대통령이 미국 시민과 결혼한 불법 입국자들에 대한 합법적인 체류를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바이든 대통령이 미국 시민과 결혼한 불법 입국자들에 대해 합법적인 체류를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특히 부모 한명과 자녀가 미국 시민이지만 나머지 부모 한명은 불법 체류자인 가족들을 돕는 것에 초점이 맞춰지고 있습니다.
현재, 미국 시민과 결혼한 이민자는 영주권을 신청할 수 있지만, 불법 입국 경력이 있거나 위조된 공문서를 사용한 경우 영주권 신청이 제한됩니다.
미국에는 미국 시민과 결혼한 불법 체류자가 약 110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바이든 행정부는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취업 허가증 발급이나 추방 면제 등을 논의 중이며, 미국 시민과 결혼한 불법 체류자들에게도 이러한 혜택을 제공할 방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실제 여론조사에서 유권자들은 불법 이민 문제를 우려하면서도 미국 시민과 결혼한 불법 체류자와 어릴 때 부모를 따라 불법 입국한 이민자에 대해서는 동정심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바이든 행정부는 조만간 남부 국경의 불법 입국을 급격히 억제할 행정명령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 행정명령에 반대하는 친(親)이민 단체들을 달래는 차원에서 이런 구제 조치를 함께 내놓으려 한다는 분석입니다.
다만 WSJ는 정책 결정이 임박한 것은 아니며 백악관이 대선 전에 발표하는 방안을 논의했다고 덧붙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