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N News
주요대학 '친 팔레스타인 시위 급속 확산
04/23/24
미국 대학 캠퍼스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대학 당국은 시위 학생들을 체포하거나 시위 가담 학생들에 대한 징계 절차를 시작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뉴욕 맨해튼에 있는 컬럼비아 대학은 어제 학교 전체 수업을 온라인으로 진행했습니다.
이날부터 30일까지 유대교 최대 명절인 유월절이 시작되는 상황 등을 고려한 조치입니다.
이스라엘을 지지하는 그룹과 팔레스타인을 지지하는 그룹 간에 갈등이 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앞서 지난 18일 컬럼비아대 교정에는 뉴욕 경찰이 진입했습니다.
전날 새벽부터 학교 내에서는 학생 100여명이 50여 개의 텐트를 설치하고 야영 중이었고, 경찰은 이들을 현장에서 체포했습니다.
어제 저녁 뉴욕대에서는 캠퍼스 광장을 점거하고 팔레스타인 지지 시위를 벌이던 학생들이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이 외 코네티컷주 뉴헤이븐 소재 예일대에서도 경찰이 캠퍼스에 진입해 친 팔레스타인 시위를 벌인 45명을 연행했습니다.
하버드대와 메사추세츠 공과대에서도 관련 시위가 이어지면서 학교 안팎에서는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유대인 학생들은 친팔레스타인 시위 확산에 두려움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특히 컬럼비아대의 한 유대인 학생은 반유대주의적 구호가 외쳐지는 등의 상황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했습니다.
이러한 갈등 확산에 해결책 모색이 시급하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