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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N News

뉴욕 유권자 63% “혼잡통행료 반대”

04/23/24



6월부터 맨해튼에서 시행 예정인 혼잡 통행료를 두고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는데요. 

뉴욕주 유권자 3명 가운데 2명이 반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시에나 칼리지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뉴욕주 유권자 가운데 63%가 혼잡통행료에 반대하는 입장을 보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찬성하는 비율은 25%에 불과했습니다.

특히 뉴욕시 내에서는 64%가 반대하고 찬성은 33%, 교외 지역에서는 72%가 반대, 22% 찬성했으며, 업스테이트 지역에서도 55%가 반대, 찬성은 18%에 그쳤습니다.

인종별로는 흑인 유권자들 사이에서 67%의 반대로 가장 높은 반대 비율을 보였고, 히스패닉과 백인 유권자들도 각각 62%, 61%가 반대했습니다.

이번 혼잡 통행료 계획에 대한 주민들의 반대는 맨해튼으로의 이동 패턴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조사에 따르면 유권자의 14%는 통행료를 피하기 위해 맨해튼 이동을 줄일 계획이라고 대답했고, 17%는 대중교통을 이용할 계획이라고 답했습니다.

한편 14%는 ‘혼잡통행료 시행이 맨해튼으로의 이동 패턴에 영향을 주지는 않을 것’이라고 했고, 44% 는 ‘맨해튼으로 갈 일이 없다’고 답했습니다.

조사를 실시한 시에나칼리지는 “뉴요커 3명 중 1명은 통행료를 피하기 위해 맨해튼으로 이동을 줄이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하겠다고 했는데, 혼잡통행료가 시행 된 후에도 이 입장을 유지할지 모르겠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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