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문대 학비보조 혜택 확대
04/23/24
아이비리그 등 명문대학들이 갈수록 학비 보조 혜택 대상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대입 전형에서 인종 요인을 고려하지 못하게 되면서 학생 다양성을 유지하기 위한 전략으로 보입니다.
다트머스대와 밴더빌트대 등 사립 명문대는 최근 등록금, 기숙사, 식비 등을 포함한 무상 교육 혜택을 제공하는 기준 소득을 크게 높였습니다.
예를 들어, 다트머스대는 연소득 기준을 6만 5천 달러에서 12만 5천 달러로 상향 조정했고, 밴더빌트대도 연소득 15만 달러 이하 가정까지 수혜 대상을 확대했습니다.
예를 들어 연소득 12~15만 달러의 경우 연간 평균 7만350달러가 제공되고, 연소득 5만 달러 이하에는 평균 9만640달러를 지급합니다.
수업료 걱정을 덜어주는 것을 넘어서 주거나 식비, 여행 등 학생 생활비까지 지원한다는 취지입니다.
명문 주립대인 버지니아대와 노스캐롤라이나대 역시 비슷한 방향으로 학비 보조 정책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프린스턴대 이사회도 지난달 전체 학부생의 70%에게 학비 보조를 제공하는 동시에 펠그랜트 수혜를 받는 저소득층 학생을 더 많이 입학시켜야 한다는 목표가 담긴 학부 입학전형 정책 심의 결과를 승인한 바 있습니다.
이러한 움직임은 대입 전형에서 인종 요인을 배제한 이후, 경제적 배경에 기반한 지원 확대로 다양성을 도모하려는 노력의 일환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런 정책들은 학생들에게 경제적 부담 없이 교육을 받을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경제적 배경이 다양한 학생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학생들의 교육 기회 평등을 증진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