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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 부르는 뎅기열 50% 급증… '사망자 1800명'
04/19/24
뎅기열이 미 대륙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올해 들어 520만 건 이상의 사례가 확인됐습니다.
유엔 산하 기관인 범미보건기구(PAHO)의 자바스 바르보사 대표는 어제 언론 브리핑을 통해 아메리카 대륙에 "긴급 상황이 발생했다"고 말했습니다.
범미보건기구는 올해 들어 520만건 이상의 뎅기열 사례가 확인됐다고 발표했습니다.
지난달 말 기준 350만건에 비해 48% 증가한 수치입니다.
사망자 수도 지난 3월 이후로 1000명 이상 급증해 현재 1800명 이상으로 보고되었습니다.
특히 아르헨티나와 브라질이 큰 타격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범미보건기구(PAHO)의 자바스 바르보사 대표는 뎅기열 백신의 공급이 매우 제한적이라고 언급하며, 백신이 널리 접종된다고 하더라도 당장 질병의 확산을 막는 데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할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습니다.
그는 백신이 중증 사망 사례를 줄이는 데는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지만, 효과가 나타나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뎅기열은 주로 모기를 매개체로 해 발열과 두통, 구토, 피부 발진, 근육통, 관절통 등을 유발하며, 심할 경우 출혈열을 일으켜 사망에 이를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아메리카 대륙에 긴급 상황을 초래하고 있으며, 대응책 마련이 시급한 상태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