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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N News

트럼프 운명 쥔 배심원들… "SNS 까지 검증"

04/17/24



트럼프 전 대통령의 '성추문 입막음 돈' 혐의에 대한 형사재판이 시작되면서, 유무죄를 가릴 배심원단 선정에 큰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SNS 게시물까지 검토하는 등 매우 까다로운 선정 과정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뉴욕 맨해튼지방법원에서 열린 이 재판은 전직 대통령이 형사 피고인으로 출석한 사상 첫 사례입니다. 

또 재판 결과가 오는 11월 대선의 변수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배심원단 선정에 그 어느 때보다 이목이 집중됐습니다. 

뉴욕타임스 보도에 따르면 이번 재판을 위해 12명과 대체 후보자 6명 등 모두 18명이 선정돼야 하는데 트럼프 전 대통령 측 변호인과 검찰 측은 어제 7명을 우선 선정했습니다. 

배심원 선정 과정은 매우 까다롭게 진행됐습니다. 

이번 재판을 위해 무작위로 선정된 예비 배심원 수백명이 법정 출석을 요청받은 것으로 알려졌는데 15일 재판정에 나온 예비 배심원은 96명이었고, 재판을 맡은 후안 머천 판사는 이들에게 사건 개요를 설명한 뒤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자신이 공정할 수 없다고 생각하면 손을 들라고 요청했습니다.

이에 50명 이상이 손을 들었고 이들은 즉시 배심원 선정에서 제외됐습니다. 

양측은 또 예비 배심원들의 정치적 성향과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생각, 감정이 상할 수 있는 사건에서 공정함을 유지할 수 있는 능력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습니다. 

다만 뉴욕시의 민주당 성향이 강한 정치적 환경이 트럼프 전 대통령 측 변호인팀에게는 배심원 선정에 있어 특별한 도전이 되고 있습니다.

때문에 예비 배심원들의 소셜 미디어 게시물까지 검토하며 그들의 정치적 성향과 공정성을 심도 있게 평가했습니다.

배심원들의 판단은 트럼프 전 대통령의 정치적 미래뿐만 아니라, 11월 대선의 향방에도 중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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