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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사창굴' 발언 논란… "역겹다" 참석자도 '분노'
04/16/24
나홀로 집에 2에 출연해 잘 알려진 배우 롭 슈나이더가 최근 한 정치 행사에서 한국을 비하하는 인종차별적 발언을 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그의 발언으로 당시 행사에서 일부 상의원들은 자리를 박차고 나갔고, 행사는 조기 중단됐습니다.
정치전문 매체 폴리티코 보도에 따르면, 슈나이더는 지난해 말 공화당 전현직 보좌관들의 모임인 상원워킹그룹(SWG)이 주최한 행사에서 코미디 공연을 진행하는 도중 '한국 사창굴' 등의 표현을 사용했습니다 .
이 밖에도 아시아 사람들을 겨냥한 인종차별적인 발언을 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로 인해 참석자들 중 일부는 자리를 박차고 나갔고, 참석자들이 불쾌감을 드러내자, 당초 공연은 최소 30분 동안 진행될 예정이었지만 10분 만에 종료됐습니다.
이 사건에 대한 불쾌감을 표한 한 의원의 대변인은 슈나이더의 발언을 "역겹고 상스럽다"고 비판했습니다.
SWG는 사건 발생 다음 날 사과 성명을 발표하며 슈나이더가 구두로 합의한 약속을 어겼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슈나이더는 이 사태에 대해 자신의 발언이 정치적 의도로 왜곡되었다고 주장하며, 자신의 농담이 논란이 된 시점을 문제 삼았습니다.
그는 오늘 SNS를 통해 "당시 농담은 3개월 반이 지난 일인데 지금 넷플릭스에서 방영되고 있다"며 "왜 그들은 '택스 데이'를 선택한 것이냐며, 지연되고, 일정을 변경하고, 방영도 늦게 했다"고 지적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