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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N News

투신 자살 위험 '베슬' 올해 재개장

04/15/24



잇따른 투신 자살이 발생하며 폐쇄됐던 뉴욕의 관광명소 베슬이 새로운 안전 조치를 마련한 후 연말에 다시 문을 열 예정입니다.

허드슨야드 개발 프로젝트를 맡은 베슬 운영사 릴레이티드 컴퍼니즈는 "베슬의 바닥에서 천장까지 강철 그물망을 여러 계단에 설치하는 계획을 확정했다"며 "올해 말에 베슬을 찾는 방문객들을 맞이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베슬은 특유의 벌집 모양 디자인과 탁 트인 전망 덕분에 2019년 개장 이후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뉴욕 시가지와 허드슨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데다, 약 2억달러가 투입된 영국 출신의 세계적 건축가 토머스 헤드윅의 작품이라는 점에서도 화제가 됐습니다. 

하지만 유리 등 외관재 없이 계단으로 이뤄진데다 허리 높이 정도의 낮은 난관으로 인해 이곳에서 투신하는 사람이 잇따랐습니다. 

그리고 가장 최근에는 2021년 14세 소년의 투신 사건 이후로 불과 1년 반 만에 임시 폐쇄를 결정했습니다.

2019년 3월 개장 이후 2021년 8월 폐쇄까지 투신 자살자만 4명에 달합니다. 

이날 운영사측은 베슬의 정확한 재개장 날짜는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아래 2개 층은 전부 개방되지만, 이후에는 안전장치가 설치된 장소에서만 부분적으로 접근이 가능할 예정입니다.

또 베슬의 최상위층은 안전장치를 추가하기 힘든 만큼, 폐쇄된 상태를 유지할 전망입니다. 

한편 새롭게 설치될 강철 그물망은 모든 손상에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됐고, 악천후나 강제 절단 시도에도 견딜 수 있습니다.

운영사와 관계자들은 이번 안전 개선이 또 다른 비극을 막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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