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N News
달리는 차 밖으로 ‘8개월 아기’ 던져
04/10/24
로스앤젤레스에서 발생한 충격적인 사건으로 지역 사회가 애도에 잠겼습니다.
34세 여성이 생후 8개월과 9살 어린 자녀들을 주행 중인 차에서 던져 숨지게 한 뒤, 자신 역시 극단적 선택을 해 숨졌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8일 오전 4시 30분께 용의자인 34세 여성 대니엘 존슨은 포르쉐 SUV를 타고 LA 카운티의 서부 컬버시티의 고속도로를 주행하던 중 차에 함께 타고 있던 두 어린 자녀를 차 밖으로 던졌습니다.
생후 8개월인 영아는 치명적인 부상으로 현장에서 사망했고, 9세 어린이는 병원에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엄마인 존슨이 달리는 차 밖으로 아이들을 밀어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후 존슨은 LA 중서부 해변 레돈도비치의 한 교차로 근처에서 시속 100마일 넘는 고속으로 차를 몰다 가로수와 충돌해, 현장에서 숨졌습니다.
당시 그는 차에 혼자 타고 있었고 경찰은 그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 끔찍한 사건은 가족 분쟁이 비극으로 이어진 것으로, 경찰 조사 결과 존슨은 이날 차를 몰고 나오기 직전, 자택에서 동거하던 29세 남성 제이엘런 채니를 살해하고 도주 중이었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경찰은 존슨이 이날 오전 3시 40분께 채니와 말다툼을 벌이다 흉기로 채니를 찔러 숨지게 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
현장에서 발견된 흉기에서는 생물학적 증거가 검출됐습니다.
이들이 다툰 경위 등 자세한 내용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