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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선 항공료 15년만에 최저… 평균 327불

04/10/24



미국 내 국내선 항공 운임이 팬데믹을 기점으로 지난 15년 동안 최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미주 중앙일보가 연방 교통부의 최근 데이터를 분석한 바에 따르면, 팬데믹이 시작된 2020년부터 2023년까지의 4년 간 평균 항공권 가격은 327.28달러로, 지난 2009년의 306.95달러 이후 가장 낮은 수치입니다.

특히, 팬데믹이 시작된 2020년의 평균 항공운임은 역대 최저가인 244.71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최근 30년간 전국 평균 항공 운임 변화를 살펴보면 2023년에는 367.79달러였습니다.

1993년보다 21.74%, 2003년보다 17.73%씩 올랐지만 2013년보다는 5.8%내린 가격입니다.

즉, 1993년부터 2013년까지는 항공료가 오르다 2013년부터 하락하기 시작했다는 의미입니다. 

인플레이션을 조정한 항공권 가격 역시 팬데믹 이후 4년 간 전국 평균 351.25달러로, 1993년 이래 가장 저렴한 수준입니다.

현재 가치로 환산한 1993년의 항공권 가격이 640.35달러라는 걸 감안하면 45.15% 저렴하고, 2013년 조정 가격 512.23달러보다도 31.43% 낮은 수치입니다.

이런 항공 운임의 변화는 팬데믹으로 인한 여행 수요 감소와 항공 산업의 경쟁 심화 등 여러 요인에 의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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