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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 주에서 '조류 인플루엔자 감염 젖소' 확인
04/05/24
미국에서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H5N1)가 젖소 사이에서 확산하고 있습니다.
인체 감염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농무부(USDA)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텍사스주와 캔자스주에서 H5N1에 감염된 젖소가 처음 보고된 데 이어 뉴멕시코주와 아이다호주, 미시간주, 오하이오주 등에서도 감염 사례가 확인됐습니다.
미국에서 소가 H5N1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동물에서 H5N1이 검출된 미국내 지역은 6개 주로 늘었습니다.
미 방역 당국은 초기 사례인 텍사스와 캔자스의 젖소들은 야생 조류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앞서 당국은 또 텍사스의 주민 1명이 감염된 젖소와 접촉한 후 H5N1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지난 1일발표한 바 있습니다.
이 환자는 미국인 중에서 H5N1 바이러스에 감염된 두 번째 사례로 기록됐습니다.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H5N1 바이러스가 사람 간에 전염될 가능성이 낮다고 설명하고 있지만, 세계동물보건기구(WOAH)는 조류 인플루엔자의 지리적 확산 범위가 넓어지며 인간 감염 위험도 커지고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조류뿐만 아니라 젖소와 사람 등 포유류에서의 확산에 주목하고 있으며, H5N1 바이러스에 대해 아직 알려지지 않은 부분이 많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