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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전기차 보조금 폐기할 것"
04/03/24
트럼프 전 대통령이 어제 미시간과 위스콘신주의 유세에서 대통령에 재선되면 전기차 보조금 정책을 폐기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미국이 휘발유 자원을 충분히 보유하고 있는데도 정부가 왜 전기차 보조금에 대규모 예산을 지출하는지 모르겠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세계 어느 나라보다 휘발유가 많기 때문에 사람들이 휘발유를 많이 쓰길 바란다고 언급했습니다.
이날 유세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전기차 산업이 중국에 종속될 위험을 경고했습니다.
미시간은 한때 자동차 산업으로 인해 성장했지만 현재는 외국 업체와의 경쟁에 밀려 쇠퇴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중국의 멕시코 공장에서 생산된 전기차가 미국 시장에 수출될 것이라고 주장하고, 이런 정책이 미시간주의 자동차 산업과 노동시장에 미칠 부정적인 영향을 강조했습니다.
이러한 발언은 미시간주가 전통적으로 민주당 강세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과거 자동차 산업의 중심지로서 겪은 쇠퇴와 외국 업체와의 경쟁 문제를 들어 미국 자동차 산업의 보호와 강화를 주장하고 유권자들의 지지를 얻으려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전기차 보조금 정책의 폐기 발언은 미국 자동차 산업의 미래와 노동시장에 중대한 변화를 야기할 수 있는 주제인 만큼 향후 대선 캠페인에서 적지 않은 논쟁점이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